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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O 측은 "피해자의 사진, 연락처, 이름, 나이, 개인 SNS 등 온갖 정보를 놀이처럼 공유한다"며 "가해자의 정보는 그들의 관심사가 아니다. 심지어 성매수 '정보'를 서로 물어보고 '추천'까지 했다"며 '#남언론인_단톡방_2차가해_멈춰라'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해 주기를 호소했다. 

또 "성범죄 피해자의 사진을 비롯한 신상을 공유하고 이를 조롱하며 2차 가해를 저지르는 남성들. 언론인이 아닌, 가해자이자 아직 검거되지 않은 범죄자일 뿐"이라며 "언론계는 자신을 돌아보고 가해자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 해당 트윗에 첨부된 단톡방 캡처 내용은 수많은 2차 가해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DSO는 이들을 '남언론인'이라 일컫는다. 언론인 익명 단톡방 중 일부는 방장의 허가가 있어야 가입이 가능해 언론직종으로 등록된 메일계정을 인증한 사람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방장은 참가 희망 댓글을 단 기자들의 매체와 부서명 등을 재차 확인한 뒤 단톡방에 가입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42313235033502&outlink=1&ref=%3A%2F%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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